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2%) 상승한 7만1800원에 장을 닫았다. LG화학(2.91%), 포스코(POSCO)홀딩스(1.81%), 네이버(NAVER)(1.00%), LG에너지솔루션(0.51%)도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현대차(-0.15%), SK하이닉스(-0.08%)는 내려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돼 0.5% 상승했고 오후 들어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며 “이번주 들어서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국내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8.04)보다 9.91포인트(1.13%) 오른 887.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0.50% 오른 880선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880선에 머물렀다.
시총 상위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4.23%), 엘앤에프(3.52%), 에코프로비엠(2.90%),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셀트리온제약(0.97%), HLB(0.89%), 펄어비스(0.20%), 오스템임플란트(0.05%) 순이다. 하지만 JYP Ent.(-0.73%), 카카오게임즈(-0.13%)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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