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3년 6월 1호(370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1 on 1 면담 핵심은 ‘열린 질문과 열린 귀’
조직의 성과와 창의성을 높이려면 구성원의 열의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이 바로 1 on 1 면담이다. 리더가 구성원 한 명 한 명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는 것이다. 1 on 1 면담은 리더와 구성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나누는 목적이 있는 대화다. 리더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 아니라 한발 물러나 구성원이 스스로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도록 도와야 한다. 효과적인 1 on 1 면담을 위해서는 장소와 질문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리더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열린 질문을 통해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1 on 1 면담의 실질적인 운영방법을 제시한다.
을사늑약 자초한 조선 지배층의 패착
임오군란에서 시작해 을사늑약으로 끝나는 일본의 조선 병탄 과정은 치밀한 계획과 실행의 연속이다. 톈진조약을 빌미로 청일전쟁을 벌여 청나라의 조선 종주권을 지웠고 서구 열강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후 러일전쟁을 벌여 경쟁자인 러시아를 제쳤다. 이 기간 조선 왕실과 지배층은 실책을 거듭했다. 내부 분란이 생길 때마다 자기 안위만 따져 청나라, 일본, 러시아를 차례로 끌어들였다. 국제 정세엔 어두웠고 침탈의 빌미만 내줬다. 그 결과가 을사늑약이다. 늑약으로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 간 조선 지배층 모두에게 나라를 잃은 책임이 있다. 통렬히 반성해야 할 ‘국민 배신의 세월’을 돌이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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