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더 로그 기준 점유율 10.21% 달성
‘검은마법사’ 등장 예고됐던 2018년 기록 경신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역대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PC방 통계서비스 ‘더 로그’ 기준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은 10.21%다. 39.52%를 기록한 ‘리그 오브 레전드’, 10.8%를 기록한 ‘피파온라인4’에 이은 3위의 기록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자체 최고 PC방 점유율은 ‘검은 마법사’의 등장이 예고됐던 2018 여름 기록한 9.62%다. 이 기록은 지난 17일 9.88%의 점유율과 18일 10.21%의 점유율로 경신됐다.
이번 상승세는 오는 7월 메이플스토리에 7년 만에 공개되는 ‘6차 전직’ 업데이트의 시작점에 기록한 성과다. 앞서 넥슨은 지난 10일 대규모 업데이트 ‘뉴에이지’의 쇼케이스를 통해 6차 전직 등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어 15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6차 전직을 즐길 수 있도록 200~260레벨 구간 필요 경험치를 대폭 줄이는 성장 시스템 개편도 단행했다. 26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과 대량의 경험치를 제공하는 ‘여름과 겨울의 섬’ 이벤트로 빠른 성장 경험도 제공했다.
또 아케인리버, 그란디스 지역 일일 퀘스트 보상 경험치와 아케인 및 어센틱 심볼 지급량을 상향 조정해 성장 난이도 조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 스킬 반지의 획득처 변경, 신규 아이템 ‘컨티뉴어스 링’, 고급 던전 내 신규 스테이지 ‘고통의 미궁’, ‘리멘’ 등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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