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1.5년물 200억 원 모집에 190억 원,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690억 원을 받아 총 400억 원 모집에 8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1.5년물에서 10억 원이 미매각된 것이다. 두산퓨얼셀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마이너스(―) 23bp, 2년물은 ―110bp에 금리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퓨얼셀은 최대 8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019년 10월 (주)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된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공장이 위치하며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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