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르면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명을 ‘큐:(Cue:)’로 확정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서치GPT’라는 가칭으로 알려진 네이버의 차세대 AI 챗봇 서비스명을 ‘큐:’로 확정하고 최근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에 GPT라는 명칭 사용이 제한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서비스명을 결정하고 상표 출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처럼 검색 서비스에 챗봇 AI를 탑재한 서비스다. 프롬프트(명령 메시지)상에서 언제든 사용자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와 함께 맞춤 추천을 의미하는 ‘큐레이션(Curation)’, 호기심을 뜻하는 ‘큐리오시티(Curiosity)’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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