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에도 안심”… 삼성웰스토리, 단체급식 위생관리 체계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6월 21일 13시 36분


삼성웰스토리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단체급식 사업장의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위생안전 컨설팅 전문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 BSI(영국왕립표준협회), SGS를 통해 매년 상반기 사업장 위생안전 컨설팅 및 하반기 개선활동 평가를 연 2회 실시한다.

삼성웰스토리는 3개 기관과 사업장 평가에 대한 정기적인 협업 체계를 맺고 있다. 지난 3월부터 3개 기관과 함께 전국 55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의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립된 각 사업장별 위생안전 개선 방안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평가해 여름철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는 자체 개발한 위생안전 평가 시스템 웨이브보드(Wave Board)를 통해 전국 550여 개 사업장들의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사업장 측은 웨이브보드에 매월 업데이트 되는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위생안전 이슈 점검 체크리스크가를 활용해 자체 점검 활동을 펼치고 개선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

식품 R&D 전문기관인 식품연구소를 통한 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식품연구소는 방사능,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은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공인인증기관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단체급식에서 발생하는 위생안전 사고는 고객사의 기업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위생안전 관리 역량은 급식사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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