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핵심 경영진이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구현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선다.
21일 SK이노베이션은 24~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소통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원년을 맞아 전력화,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토론, 전문가 강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주요 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나눈다.
세션은 SK이노베이션 뉴 그린 전략의 중심인 ▲청정에너지 ▲자원순환 ▲이차전지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업 자회사의 선행 기술 발굴을 위한 ▲그린 소재 ▲지오테크 넷제로(Geo Tech Net Zero) 분야의 특별 토론이 신설됐다. 여기에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너지 기술혁신 정책’을 주제로 현지 산학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통찰력과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역량과 인적 네트워킹을 확대해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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