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의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는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여성복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국내 대표 여성 의류 브랜드의 위상을 입증했다.
1983년 9월 첫선을 보인 조이너스는 ‘지성 패션’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기성복 패션 시장의 태동기를 밝힌 주역이자 현재까지 한국 프리미엄 여성복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유산)가 깊은 만큼 국내 패션 업계에서 확고한 인지도와 강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조이너스를 롱런하게 만드는 비결 중 하나다.
조이너스 브랜드의 변치 않는 테마는 심플한 실루엣에서 연출되는 지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는 데 있다. 그중 럭셔리한 포멀 슈트는 ‘조이너스’의 영원한 어필 포인트다.
매 시즌 유행을 반영한 셋업 슈트와 패턴 원피스, 데일리 웨어 아이템 같은 다양한 패션을 제안하며 국내 여성복 업계 최초로 1000억 원대 매출을 돌파했고 1996년에는 단일 브랜드로 155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경이로운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심은하, 최지우, 김희선, 신민아, 신혜선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조이너스는 현재 전국 124개의 로드숍에서 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여성복을 선보이고 있다.
획기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뉴디맨드 전략’을 구사하는 조이너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품질로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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