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는 비건 음료 부문에서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CJ제일제당은 3월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얼티브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식물성 음료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라인업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으로 종류와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선보인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카페라테에 어울리는 크리미한 거품 질감이 특징으로 주로 커피나 차에 섞어 마시는 제품이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730㎖ 용량을 출시했다. ‘얼티브 비건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 없이 카페라테의 맛을 구현한 채식주의 커피 음료다. 우유 대신 식물성단백질을, 설탕 대신 대체 당(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을 사용했다.
다음 달에는 단백질 강화 라인업인 ‘얼티브 비건프로틴’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얼티브 비건 프로틴은 기존 ‘얼티브’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더해 한 팩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식단관리나 운동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한 팩에 BCAA를 포함한 필수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기닌’ 1700mg도 추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은 100% 식물성 원재료로 만들어 유당은 물론 유지방,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고함량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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