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투명한 대학 경영 등 ESG 실천 앞장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ESG 인재 양성 부문
한양여자대학교

‘사랑의 실천(愛之實踐)’을 건학 이념으로 하는 한양여자대학교는 ESG 인재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을 차지했다.

한양여대는 지난해 11월,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 각 영역의 실천 분야를 공유하고 대학의 공공성·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를 품고, 세계를 여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먼저, 에너지 절감, 친환경 캠퍼스 조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대학의 대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또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로 투명한 대학 경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게 ESG 실천 선언문의 주요 내용이다.

한양여대는 ESG 실천을 위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ESG 실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멸종 위기 야생동물 콘텐츠 공모전과 전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ESG 실천 서포터즈’와 유학생으로 구성된 ‘ESG 글로벌 서포터즈’는 4월 27일 발대식을 했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대학 구성원에게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자체 ESG 센터를 구축한 한양여대는 지속가능 발전교육(ESD)과 ESG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