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가정간편식 HMR 부문
궁宮
10가지 넘는 재료로 고아낸 국물… 나주곰탕-도가니탕 등도 호평
견우푸드의 ‘궁宮’은 가정간편식 HMR 부문에서 ‘2023년 한국 소비자대상’을 차지했다.
견우푸드는 전통 방식으로 말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소고기 고유의 풍미를 간직해 오랜 기간 소비자를 사로잡아온 ‘궁宮 육포’로 유명한 곳이다. 육포 마니아라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코스트코의 바로 그 육포다.
유명 맛집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궁宮 갈비탕은 시원하고 깊은 맛의 육수에 큼직한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갈비탕을 간편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생강과 무, 양파, 대파, 배 등 10가지가 넘는 재료를 넣고 푹 고아내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담았다. 견우푸드 관계자는 “별도 마케팅 없이 오직 제품력만으로 시장 입지를 다졌다”라며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서 ‘소비자를 귀하게 대접하자’는 원칙을 40년 넘게 지켜온 결과”라고 이번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견우푸드는 1982년에 설립된 축산물 유통 전문 기업으로 국내 육류 유통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육류 직수입 및 가공을 통해 전 유통업체와 전국 대형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납품한다. 모든 상품에 들어가는 고기 원재료들은 수입부터 가공까지 직접 처리해 더욱 신선하고 엄격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
궁 갈비탕뿐만 아니라 나주곰탕과 도가니탕, 갈비찜, 쪽갈비, 꼬리곰탕, 꼬리 수육, 삼계탕 등 견우푸드의 또 다른 제품들도 역시나 푸짐한 건더기와 장인의 노하우를 담은 국물 맛으로 호평받으며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엄선된 식재료만 사용해 건강한 밥상을 책임진다는 브랜드 이념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해온 40년 이상의 오랜 노력이 판매량 증가로 보답받은 셈이다.
‘궁宮’ 브랜드의 경쟁력은 양념육·소스 등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산 배를 갈아 넣은 불고기 소스는 전통적이고 표준적인 한국의 맛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일본·대만·중국·영국·스웨덴·아이슬란드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며 코리안 푸드의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견우푸드의 갈비탕, 삼계탕 등도 높은 품질력으로 미국·EU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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