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가 대대적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 올리는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최대 오트 함량 ‘어메이징 오트’
어메이징 오트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 그대로의 색상인 오트 베이지와 식물성 식품·친환경을 상징하는 비비드 그린 컬러를 사용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로고의 가시성을 높인 것이다.
제품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190㎖ 언스위트·오리지널의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이는 국내 최대 오트 함량이다. (올해 5월 기준) 또한 190㎖ 언스위트·오리지널 제품에는 베타글루칸 700㎎이, 950㎖ 바리스타 제품에는 베타글루칸이 3000㎎ 함유돼 있다.
영양 가득한 ‘마시는 귀리’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해 오트 껍질의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재배 시 물과 토지 자원을 적게 사용해 지속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지구를 살리는 오트의 놀라운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 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100%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커피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생크림, 우유, 초코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진다. 어메이징 오트가 다른 원료들과 조화가 잘되는 이유는 낮은 당도와 입도에서 기인한다. 입도는 음료의 입자를 뜻하며 입도가 낮을수록 입자가 고와 부드럽고 끝맛이 깔끔하다. 즉,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원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조화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도 각광
최근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카페 매장에서도 오트가 각광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5월 서울 서촌의 11개 카페와 협업해 어메이징 오트의 특장점을 살린 11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강남에 위치한 약 300곳의 카페와 오트 로드를 조성하는 등 카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현재 폴바셋을 포함한 전국 2675곳의 카페에서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해 다양한 오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카페 시장에서도 오트의 인기는 뜨겁다. 매일유업은 4월 중국 전역에 6000여 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5월 8일 중국 둥베이 3성 및 화베이 지역 스타벅스에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1L 공급을 시작했으며 오트 메뉴 4종을 론칭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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