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는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PU는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동급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가 낮다. KT클라우드 측은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혁신 및 AI 반도체 고도화로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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