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7일 햇반 브랜드로 상온 액상수프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품 죽을 쌀 가공 브랜드 ‘햇반’으로 개편한 이후 ‘소프트 밀 솔루션(Soft Meal Solu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모양새다.
신제품 3종은 ▲양송이 크림수프 ▲베이컨감자 크림수프 ▲단호박 크림수프로 유크림과 국내산 우유로 만든 크림소스에, 양송이, 감자, 단호박 등 채소와 병아리콩, 귀리 등 곡물을 담았다고 한다.
신제품들은 레토르트 살균기술을 적용했고 안전성을 높이면서 맛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출시를 기념해 7월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시식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소프트밀 수프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용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곡물을 주원료로 한 부드럽고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