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한전,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대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28 11:42
2023년 6월 28일 11시 42분
입력
2023-06-28 11:41
2023년 6월 28일 11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역본부와 전력수급비상 모의훈련 시행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해 철저히 대비
한국전력공사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6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12주 동안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운영 시일을 2주 연장해 비상 상황 발생에 더 철저하게 대비키로 했다.
지난 27일에는 전남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발전설비 고장 등의 예기치 못한 수급상황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비상단계별 예비력 추가 확보방안과 대국민·언론·유관기관과 상황전파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따른 전력 설비 고장 등을 점검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지대에 위치한 변전소 313개소, 전력구 280개소 등에 대해 침수방지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해 피해우려 개소에 대한 보강을 완료했다. 산사태에 취약한 철탑부지 815개소 점검도 끝마쳤다.
태풍이 예상되는 지역의 배전설비에 대해 수목전지 작업을 시행했다. 강풍에 대비한 전선-철탑간 접촉고장 방지장치를 설치하는 등 취약 송배전설비에 대한 사전보강을 마무리했다.
여름철 폭염도 철저히 대비에 나선다. 노후·과열 우려 송변전 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을 시행하고 과부하 우려 배전용 변압기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전력설비 일제 점검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 등 공동주택 특별 관리도 나선다. 고객 자체 변압기를 보유한 아파트 단지 2만6615개를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을 지원한다. 노후·과부하 우려 아파트를 조사하여 절전·용량증설 안내 등 특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아파트 수전설비가 침수, 소손 등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에는 간이 복구와 이동용 발전차, 한전 변압기 설치 등 임시공급설비를 지원하는 단계별 대책도 마련한다.
이정복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철 폭염이나 태풍 등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전력수급 비상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기 숨져…부부는 같이 낮잠
정부 “美 민감국가 포함은 외교정책 문제 아닌 연구소 보안 문제”
檢 “대통령 윤석열” 호칭에 김용현측 “국가원수인데…” 발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