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프랜차이즈 기업 ㈜성공대로는 순살치킨 전문브랜드 ‘순살로31’를 론칭하고 20일 가맹 1호점인 하남 미사역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살로31은 전국 500여개의 가맹점을 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후원을 받는 브랜드이다. ㈜명륜당의 계열사 법인인 ㈜성공대로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출신 브랜드 전략·기획, R&D, 운영, 마케팅 등 분야별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순살로31은 ‘순살로 한달 내내 맛있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순살치킨만 판매한다. 기존 치킨 브랜드와 차별화된 테이크아웃 중심 브랜드로 배달 중심의 치킨시장에서 저렴한 가격,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불러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순살로31은 순살치킨을 반마리부터 판매한다. 그동안 두 마리 치킨 브랜드는 많았지만 반마리 치킨을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는 없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국민간식이자 안주인 치킨만큼은 부담 없이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순살로31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소비자 지갑을 열 수 없다. 순살로31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유명 치킨브랜드들에서 치킨 관련 메뉴개발만 15년간 해 온 김민영 셰프가 메뉴 총괄을 맡았다. 바삭한 특제 튀김옷과 감칠맛 나는 소스 개발, 빠른 조리시간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했다.
순살로31의 대표메뉴는 후라이드 순살치킨(8900원)과 순삼이버거(치킨버거 3100원)다. 전 메뉴가 주문과 동시에 5분 이내 조리가 가능하다.
순살로31은 가맹 1호점인 하남미사역점에 이어 7월에 가맹 2호점인 서울 마곡나루역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성공대로는 선착순 창업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살로31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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