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11일 수요예측을 통해 19일 발행하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인수단으로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동원산업의 공모 회사채는 2021년 9월 1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동원산업은 올해 9월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동원산업은 1969년 설립된 원양어업 기업으로 2022년 11월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함으로써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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