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스마트양식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공개 채용 면접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로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어귀촌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상담,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어촌 관광 등 체험프로그램 관련, 둘째 날인 7월 1일에는 양식업 등 마케팅 관련 일자리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현장에서 면접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도 진행된다.
또 귀어귀촌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수산물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해당 상품은 박람회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다른 행사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어촌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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