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면세점, 공항으로 가니? ‘롯데면세권’에는 더 큰∼ 혜택 쏟아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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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점-인터넷면세점 전체 구매고객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 진행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 전문관’ 오픈
발렌타인-조니워커 등 인기 위스키 최대 30% 할인

롯데면세점이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 캠페인을 론칭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시내점을 중심으로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이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 캠페인을 론칭하고,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시내점을 중심으로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이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7월 선보이며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에 나섰다. ‘롯데면세권’이란 출국을 앞둔 고객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면세점 생활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항면세점보다 더욱 싸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6월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오픈하며 인터넷면세점 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달 7일부터는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부터 순차적으로 시내면세점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며 고객 모시기에도 나섰다.

온라인 주류 전용관 오픈… 위스키, 와인, 코냑 등 업계 최다 물량 확보

롯데면세점은 이달 1일 롯데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그랜드 오픈하며 국내 면세업계 최대 물량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1일 롯데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그랜드 오픈하며 국내 면세업계 최대 물량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7월 1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오픈하고 주류 판매에 나섰다. 온라인면세점 주류 판매는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제도를 변경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한국 면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 지원 정책 중 하나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온라인면세점에서 미리 주류 상품을 구입한 후 공항 인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 및 본인 확인은 고객이 상품을 받을 때 이뤄진다. 출국 전 공항에서 시간에 쫓기며 쇼핑하지 않고, 시내면세점이나 온라인면세점에서 구매한 다른 품목과 함께 한꺼번에 상품 인도가 가능해져 출국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과 코냑, 브랜디 등 100개 이상 브랜드의 700여 개 주류 상품을 국내 면세업계 최다 물량으로 확보했다. 여기엔 롯데면세점의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단독 확보한 한정판 글렌피딕 29년산 ‘요자쿠라’ 등 차별화된 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롯데면세점은 위스키, 와인·샴페인, 브랜디·코냑, 스피리츠 등 카테고리별로 4개의 주류 전문관과 베스트 상품인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글렌피딕 등 4개의 전용관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MD가 추천하는 인기 주류 최대 30% 할인 등 다채로운 기획전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주류 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 품목 및 금액에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과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추천하는 ‘WORLD TASTING ROUTE’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이벤트에 총 5명의 고객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일부터 시내점 영업시간 정상화… ‘롯데면세권’ 고객 프로모션 강화 나서

오프라인 면세점 또한 일상 회복에 따라 이달 7일부터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우선 롯데면세점 시내점 중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시간을 확대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 중인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늘렸다. 제주점과 부산점도 추후 외국인 관광객 회복 추이를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시내점 운영 정상화를 기념해 7일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최상위 고객 대상 와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영 트래블 클럽 라운지에서 VIP 고객 20명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산펠리체 브랜드 와인 6종을 선보였다. 와인 강의는 산펠리체 와이너리의 영업총괄 담당자인 프란체스코 바로니가 직접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세미나 초청 고객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와인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는 핑거푸드 등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최상위 고객을 위한 스타라운지에서 계열사, 글로벌 브랜드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초청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롯데면세권’ 캠페인 아래 고객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강화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 전점에서 ‘LDF페이’를 최대 111만 원 증정하며, 7월 30일까지는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호주, 일본 항공권과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경품 행사 외에도 롯데면세점 모델과 함께하는 팬미팅 및 고객 초청 파티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메가 이벤트를 하반기에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규제 완화 등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롯데면세점 또한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주류 판매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면세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공항#롯데면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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