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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안전공사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역량 결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7-20 16:33
2023년 7월 20일 16시 33분
입력
2023-07-20 16:32
2023년 7월 20일 16시 32분
박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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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가운데) 등 공사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에서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을 살피는 한편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16일 전국 침수지역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대피시설 229곳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38개 지역의 주택 및 상가 1377곳에 임시분전반을 설치했다. 침수 콘센트를 교체하는 등 피해복구 응급조치 활동에 나섰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9일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충남 청양군 목면의 침수마을을 방문해 피해복구활동을 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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