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 D램 ASP가 고부가 신제품 출하 증가로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하고 낸드 플래시는 가격 하락 둔화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분기 2조1879억원 손실, 4분기 1조720억원 적자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컨센서스도 지속해서 나아지고 있다. 2분기 컨센서스만 하더라도 3개월 전에는 3조3282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20일에는 2조9004억원 손실로 줄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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