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aT좋은이웃들사업’의 일환으로 긴급지원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기노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 박민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및 aT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복지 소외 계층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긴급지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긴급지원꾸러미는 유기농 쌀, 삼계탕 등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수량은 총 140박스다. 제작된 꾸러미는 전남 지역 aT좋은이웃들사업 수행 기관을 통해 발굴된 복지 소외 계층에 전달된다.
기 부사장은 “올해도 aT좋은이웃들사업이 전남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 먹거리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T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2017년부터 aT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복지 소외 계층에 친환경 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지원에 힘써 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같이 복지 소외 계층을 발굴해 민간 자원을 연계 및 지원해 주는 좋은이웃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좋은이웃들사업은 2017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사업 수행 기관을 통해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소외 계층을 발굴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그간 7억여 원의 지원을 통해 2795건의 복지 소외 계층을 발굴했으며 이들 소외 계층에 8936건의 자원을 연계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