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1∼6월)에 해외를 다녀온 여행객 10명 중 8명은 하반기(7∼12월)에도 출국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25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40%가 상반기에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중 86%는 하반기에 해외에 또 갈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상반기에 해외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앱 이용자 중에서도 66%는 하반기 중 해외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상반기에 해외 여행을 다녀온 응답자의 53%는 일본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베트남(25%)과 태국(11%) 등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에 가고 싶은 여행지로도 응답자의 46%가 일본을 꼽았다. 2위는 베트남(1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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