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CJ제일제당은 지난 7월 컬리가 서비스 론칭 이후 처음으로 연 오프라인 행사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달 6일 출시한 ‘골든퀸쌀밥’은 7일 만에 컬리 즉석밥 매출 순위에서 햇반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인기를 끌었다. 컬리 관계자에 따르면 즉석밥은 신상품이라도 하루 판매 물량이 고정된 편이다. 하지만 ‘골든퀸햇반’은 그보다 2배 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의 협의를 통해 골든퀸쌀밥의 추가 생산을 결정, 지난달 31일부터 2차 판매를 재개했다. 예상보다 인기가 좋아 기존 목표했던 것보다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컬리와 CJ제일제당이 성공적으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개발하면서 업계는 후속 상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협업 상품은 없지만, 골든퀸쌀밥과 같이 함께 개발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출시하고자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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