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임직원들이 수해를 입은 고추밭의 고추대를 제거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은 이동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충남 청약지역의 농가를 찾은 농협직원 20여 명은 매몰가옥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했다.
같은날 박상용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도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리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동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은 “집중 호우로 농가 피해가 커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인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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