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A급인 DN오토모티브와 삼척블루파워에 이어 BBB급인 이랜드월드도 1년 만에 회사채 발행 논의에 나섰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약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논의를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다. 규모와 일정은 논의중이다. 이랜드월드의 회사채는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9월 사모 회사채로 5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2021년 11월 KDB산업은행을 통해 1000억 원 규모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달 25일 사모로 500억 원, 11월 공모로 10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이랜드그룹의 국내패션사업을 전담하며 이랜드리테일과 중국패션법인 등 국내외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사업지주회사다. 패션부문 중 국내패션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뉴발란스·스파오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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