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부산 ‘해링턴 마레’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84㎡, 138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47가구, 59㎡B 96가구, 59㎡C 211가구, 59㎡T 18가구, 73㎡ 182가구, 84㎡A 282가구, 84㎡B 35가구, 84㎡C 295가구, 84㎡T 16가구다.
해잉턴 마레는 글로벌 설계그룹 칼리슨 RTKL의 외관설계를 선보인다.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 설계 및 커튼월룩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중정원, 수변카페, 벽천, 테라스가든, 키즈파크 등 테마정원과 테마로드 등 특화조경설계도 들어간다.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마운틴뷰, 리버파크뷰 등 자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최남측에는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4베이 평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되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창고 등이 갖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고층부에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바,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단지 내부에 인피니티풀,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고 성천초를 비롯해 대연중, 성동중, 성지고, 배정고 등이 위치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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