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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U+, ‘무인로봇 사업’ 서빙 이어 물류로 확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8-08 03:00
2023년 8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23-08-08 03:00
2023년 8월 8일 03시 00분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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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
LG유플러스는 7일 식당 ‘서빙’에 이어 물류 분야로 무인 로봇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자율주행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진로봇은 최대 500kg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를 출시해 독일과 슬로베니아 등 전 세계 6개국에 수출했다. 올해 3분기(7∼9월) 중엔 싱가포르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로봇 이용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진로봇과 협의해 물류 업체에서 월 단위로 이용료를 내는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빙과 물류 시장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배송·안내 로봇 사업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무인로봇 사업
#서빙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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