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 지원”… 중기중앙회-국가보훈부 MOU 체결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9일 14시 10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왼쪽)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왼쪽)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가보훈부와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5개 지방 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참전유공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중소기업계가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대상 지원 사업에 함께 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6·25 참전유공자 약 1000명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지원사업, △겨울나기 김장 지원사업, △반찬도시락 지원사업,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 △지역별 음악회 초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날의 경제성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