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LG전자, ‘가사 해방’ 위한 스마트 홈 솔루션 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10일 03시 00분


LG전자가 ‘UP가전 2.0’으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과감한 혁신에 도전한다.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고객의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목표로 ‘스마트 홈 솔루션’ 사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UP가전 2.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UP가전 2.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UP가전 2.0’은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초개인화’된 가전이다.

정해진 스펙과 기능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가전 전용 AI 칩 및 운영체제 적용한 초개인화 가전
LG전자는 3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스마트 가전용 인공지능(AI) 칩 ‘DQ-C’와 가전 운영체제(OS)를 자체 개발했다. DQ-C 칩 기반의 가전 OS가 탑재된 UP가전 2.0은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것은 물론 추가한 기능 중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손쉽게 지우며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다.

UP가전 2.0 냉장고. 구독할 때 더반찬 신선푸드 할인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UP가전 2.0 냉장고. 구독할 때 더반찬 신선푸드 할인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특히 DQ-C 칩은 제품 제어 기능과 사용자경험(UX) 관련 콘텐츠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추가 및 삭제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OS가전을 내게 딱 맞게 초개인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선택지 넓히며 홈 솔루션 제시
UP가전 2.0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이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전의 서비스화’를 위한 초석이다.

UP가전 2.0 세탁기. 구독할 때 LG생활건강 세제 정기배송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UP가전 2.0 세탁기. 구독할 때 LG생활건강 세제 정기배송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더욱 편리하다.
고객은 UP가전 2.0을 구매하는 시점에 제품 관리, 세척 등 본래 성능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LG전자 케어십 서비스는 기본이고 가사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선택 가능한 외부 O2O 서비스는 ▲모바일 비대면 세탁(런드리고) ▲세제(LG생활건강) 및 유제품(우유창고) 정기배송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신선식품(더반찬&) 등이다.

제품 중심 사업에서 서비스 결합한 구독 사업으로 전환
LG전자는 가전의 초개인화를 위한 구매 방식의 다변화 차원에서 구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UP가전 2.0 공기청정기. 구독할 때 원하는 메인 필터(안심청정, 펫, 탈취 강화 등)를 매년 정기배송 받을 수 있다.
UP가전 2.0 공기청정기. 구독할 때 원하는 메인 필터(안심청정, 펫, 탈취 강화 등)를 매년 정기배송 받을 수 있다.
가전 구독은 3년부터 6년까지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의 상황에 맞춰 기간을 선택함에 따라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줄인다. 고객은 구독을 신청할 때, 다양한 제품 옵션과 서비스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구독하면 가사 부담이 줄어들 뿐 아니라 각각의 서비스를 직접 신청할 때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다. 구독 기간 동안 제품 애프터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서비스 종류에 따라 매달 할인쿠폰(대리주부, 미니창고 다락), 적립금(런드리고, 더반찬&), 물품 정기배송(LG생활건강, 우유창고) 등을 받게 된다. 각종 서비스는 구독 기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할 수 있다.



#lg전자#가사 해방#스마트 홈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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