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요식업 종합 솔루션 ‘밥트너’ 론칭… “급식 사업 노하우 전할 것”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8월 22일 11시 14분


아워홈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를 론칭하며 식재 공급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상황에 맞는 식재 상품 추천, 주문 관리, 조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밥트너는 ‘밥(Bob)’과 ‘파트너(Partner)’의 합성어다.

밥트너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 없이도 간편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밥트너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1000여 종이다. 주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간소화, 전처리 식재부터 국∙탕∙찌개류, 반찬류 등 상품 카테고리를 갖췄다.

아워홈은 식품 제조 및 급∙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절, 식당 규모, 메뉴 등 조건에 적합한 간소화 식재를 추천하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음 매장에서는 ▲조리 시간과 인력 효율화 ▲표준화된 맛 품질 구현 ▲식품위생안전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인 자영업자나 초기 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인 메뉴 다양화, 조리 숙련도 확보, 인건비 상승 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영호 아워홈 디지털 커머스부문장은 “아워홈이 40여 년간 수많은 유형의 식당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자영업자 맞춤형 식재 주문 플랫폼을 론칭했다. 밥트너의 식재 큐레이션과 레시피 매거진은 소규모 자영업자, 특히 창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님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