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1세대 브랜드인 멕시카나는 올 6월에 ‘치토스치킨’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계적인 치토스 스낵과 멕시카나의 치킨을 컬래버해 매콤, 달콤, 바삭함의 3가지 맛을 모두 담아냈다. 추가로 상큼한 코코넛 맛을 느낄 수 있는 엔젤코코소스와 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릭디핑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멕시카나 치토스치킨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지 않았는 데도 최단 시간 10만 마리 판매를 돌파했으며 출시 1개월 만에 판매 비중이 26%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치토스치킨 출시 때도 베스트셀러인 ‘양념치킨’ ‘땡초치킨’ 매출 상승이 이어졌으며 당시 젊은 고객들에게 멕시카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크게 알린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올해 ‘맛그레이드(맛+업그레이드)’돼 재출시한 치토스치킨은 화이트 체다를 포함한 치즈 맛 함량이 20% 증가돼 치토스 특유의 매콤함에 치즈 특유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온라인상에서 “시즈닝류 치킨 중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치토스치킨 양념만 따로 먹고 싶다” 등 시즈닝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유튜버들이 치토스치킨과 조합이 좋은 메뉴를 소개하거나 새로운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모디슈머 놀이 문화를 통해 치토스치킨의 인기를 입증했다.
멕시카나는 9월 글로벌 3D 특수 효과 제작사 및 국내 최고의 광고대행사와 손잡고 제작한 TV 광고와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카나는 치토스치킨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제품으로 보고 있다. 신메뉴의 흥행은 브랜드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인 만큼 멕시카나는 35년간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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