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피코크’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행사, 신상품 등을 공격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마트는 ‘피코크 미식 유랑단’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피코크 미식 유랑단은 이마트를 대표하는 자체 식품 브랜드 피코크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캠페인이다. 피코크의 대표 상품들을 시식할 수 있는 푸드트럭 형태의 부스를 대학 축제, 음악 페스티벌, 해수욕장 등에 설치해 소비자들과 피코크의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
시식 외에도 각종 게임을 통해 피코크 대표 간식류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들에게 피코크 금액권을 증정하는 등 축제 현장을 찾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피코크 미식 유랑단은 1차로 5월 24∼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대동제에 참석했다. 대학생들뿐 아니라 축제 현장을 찾은 인근 주민들까지 피코크 미식 유랑단 부스를 찾아 대표 상품들을 시식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 펼쳐졌다. 5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에도 참여했다.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뿐 아니라 공원을 찾은 일반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에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고객과 소통했다. 이어 6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여름철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 서피비치를 찾아 메인 출입구 포토존 근처에서 서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 ‘이마트 데이’에서도 고객들을 찾아가는 피코크 미식 유랑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고객들에게 시식 행사를 진행했는데 야외 이벤트존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피코크의 대표 상품인 ‘피코크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와 ‘피코크 온더보더 나초칩’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피코크 미식 유랑단 캠페인으로 고객들을 찾아 피코크 상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이마트는 본사를 이전하며 피코크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메뉴 연구와 품질 업그레이드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피코크 상품 개발의 현장인 쿠킹 스튜디오(과거 피코크키친) 내 기구와 설비를 다양화하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식음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커리 오븐과 믹서, 육가공 훈연 테스트 설비, 원두 품질 평가를 위한 로스팅 기계 등이 새로 추가됐다. 또한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조리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의 면적도 기존 대비 50% 넓혔고, 품질관리실 내 연구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공기 오염도를 줄이는 설비를 새로 들였다.
앞으로 피코크는 맛 품질에 집중해 외식 수준의 가정간편식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미식 메뉴를 발굴해 외식과 내식의 경계를 허물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 내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피코크 담당자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L 피코크의 10주년을 맞이해 피코크 베테랑 바이어들이 연구한 신상품을 주축으로 대고객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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