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외 지역에 무상 교육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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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보기술(IT)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소프트웨어(SW) 교육 및 중소기업들의 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CJ SW창의캠프는 IT 소외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의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SW 코딩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여성, 다문화 청소년, 지방 청소년들까지 확대해 8년간 약 1만 명 이상의 학생이 SW창의캠프의 SW 교육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제주, 전남, 충북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방과 후 수업 등과 연계해 15주간 SW 교육을 진행하며 ESG 주제의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7∼12월)에는 챗GPT를 활용한 커리큘럼 및 창의융합인재교육 및 기초 파이선, AI 머신러닝 등 기존 교육 과정도 제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한강 플로깅 캠페인,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교육, 반려동물보호소 동물돌봄 등 임직원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CJ화이트햇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20년부터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이 활동에 참여해 정부-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화이트햇 투게더’로 고도화했다. 또한 회사는 버그카운티(보안취약점신고제) 대회를 통해 미리 발견된 취약점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 중인 2기는 중견 기업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정보 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버그카운티 및 개인정보 교육, 임직원 직무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정보 보안 인재 육성까지 진행한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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