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알뜰폰 사업자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토스모바일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한 달에 최대 2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혜택으로 발급 월부터 24개월 동안 전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70만 원, 150만 원 이상인 경우 각각 월 1만 원, 1만5000원, 2만 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 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원, 7000원, 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 2만 원이다.
■ 케이뱅크, ‘자동차 대출 갈아타기’ 상품 출시
케이뱅크가 2금융권에서 받은 자동차 대출을 대환하는 ‘자동차 대출 갈아타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출시된 자동차 대출 상품으로 카드사나 캐피털사에서 자동차 구매를 위해 받은 대출 전액을 케이뱅크로 갈아탈 수 있다. 자동차등록원부, 대출금 완납증명서 등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4.75%(신차 대환 기준)로 2금융권 최저금리 대비 1%포인트 이상 낮다.
■ 예탁결제원 “잠자는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명의개서 대행기관인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미수령 주식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은 주주가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방문이 번거로워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약 700만 주로 시가 46억 원 상당이다. 예탁원은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주주의 실거주지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2009년부터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주들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수령 주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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