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보증’ 도입한 현대리바트… “소비자 신뢰받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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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는 5일 국내 최초로 ‘3년 품질 보증 제도’를 도입해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현대리바트 공식 직영점 및 대리점, 온라인몰 등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무상 A/S를 3년간 받게 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통상 인테리어 업계에선 한국소비자원에서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최대 1년의 품질보증제도를 적용해 왔다. 특정 부품이나 일부 제품에 한해 보증기간을 확대 운영한 사례는 있지만 인테리어 시공 상품까지 전 제품에 대해 품질 보증기간을 3년까지 확대 적용한 건 현대리바트가 업계 처음”이라고 말했다.

품질 보증 기간은 구매 제품 설치(시공) 완료일을 기준으로 3년이다. 구체적인 품질 보증 범위 등은 현대리바트 공식 홈페이지 ‘리바트몰’ 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멤버십 제도도 개편한다. 현대리바트는 기존 리바트몰 회원 제도를 확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바트 멤버스’를 신규 도입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3년 무상 A/S 등의 품질 보증 혜택도 리바트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리바트 멤버스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H.Point’과 통합 운영되며, 기존 리바트몰 온라인 고객의 경우 리바트 멤버스 통합 회원 전환을 신청하면 된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품질 보증 기간 확대는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리바트만의 진정성 있는 기업 철학에서 비롯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및 디자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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