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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위스키 업계 1위 골든블루, 가격 인상…최대 7.5% ↑
뉴스1
업데이트
2023-09-06 09:26
2023년 9월 6일 09시 26분
입력
2023-09-06 09:26
2023년 9월 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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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위스키.(골든블루 제공)ⓒ 뉴스1
국내 위스키 시장 1위 기업인 골든블루가 가격 인상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 제품들의 출고가를 올린다. 골든블루 사피루스(450㎖) 출고가는 2만4255원에서 2만5905원으로 6.8%, 골든블루 다이아몬드(450㎖) 출고가는 3만7235원에서 4만40원으로 7.5% 오른다.
이번 가격 변동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사회·인구 변화(음주층 감소)에 따른 주류 매출 하락, 원액가격·원자재·물류비를 비롯한 제반 원가 상승 등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됐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2019년 장기적 경기 침체와 이로 인한 가계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 물가 안정에 힘쓰는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19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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