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두 개의 파워인덕터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커플드(Coupled) 파워인덕터(사진)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쓰이는 전자부품으로 배터리에서 오는 전력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시키고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의 커플드 파워인덕터는 PC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 주변에 탑재돼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부품 수가 줄고 회로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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