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11일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다이닝 앤드 모어(Dining and More):감각의 테이블’ 전시회를 14일부터 24일까지 송원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L&B는 ESG 경영 활동으로 2019년부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의 와인 관련 테이블웨어 작품 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개최하는 ‘다이닝 앤드 모어’ 역시 신세계L&B와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전시회로, 개발을 완료한 4개 부문 10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술잔(윤경현, 이재권) ▲식기(김희정, 블랙연구원(최유정, 권녕미), 사이토 유나) ▲데코레이션(방효빈, 사미) ▲패키징(NAY X TANCHEN, 이현화, 김지용) 등 4개 부문 10팀으로, 총 10종의 작품을 발표한다. 버려지는 현수막과 방수 천막을 활용한 친환경 작품부터 서커스의 저글링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와인 랙(wine rack·와인을 보관하는 선반)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이닝 앤드 모어’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작품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신세계L&B는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ESG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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