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G는 △지식재산 전담 조직 신설 △지식재산권 프로세스 구축 △사내 연구개발 활성화 등 체계적인 지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KT&G의 지식경영은 지식재산 창출로도 이어졌다. 연간 국내 특허 출원 수는 2017년 82건에서 지난해 444건으로 440%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해외출원도 27건에서 1065건으로 3800%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상표권은 약 7100건이다.
조성문 KT&G R&D 본부장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온 KT&G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경영 고도화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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