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6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9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포스코퓨처엠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마이너스(―) 6bp, 5년물은 1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26일 발행 예정으로,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다. 올 6월 말 기준 (주)포스코홀딩스가 59.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 에너지소재 부문이 58.7%, 내화물 등 기초 소재부문이 41.3%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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