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9일부터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보험 가입만으로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중증장기요양상태 및 중증치매상태 등 5개의 핵심 질병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가입 금액의 130%를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대 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할 경우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건강보험상품 중 납입 면제 범위가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키움증권, 미국 주식옵션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옵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자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총 49개 종목 거래가 가능하며 연말까지 200개 종목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11월 30일까지 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옵션 계약당 수수료 1달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계약 1건 이상 거래 시 1만 원을 증정하고 매월 거래 상위 5명에게 100만 원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화손보, 차병원과 여성 맞춤 보험 MOU
한화손해보험은 차병원과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 맞춤형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가 특히 집중할 분야는 난임과 육아 문제다. 폐경 등 여성의 생애주기와 관련된 보험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한화손보 측은 “난임 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출산 후 겪게 되는 산후·육아 우울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차병원과 함께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소상공인 특화 ‘동내상권 사장님 대출’ 출시
신한카드는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 데일리펀딩과 함께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이 고객에게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에게 대출해 주는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온투업) 금융상품으로,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의 신용도 및 투자 적격성 심사 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제공한다. 마이크레딧은 가맹점 매출을 비롯해 상권 및 고객 선호도 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상환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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