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못 갔던 고향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고향 가는 길은 즐겁지만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롭다. 이럴 때 필요한 행동이 껌을 씹는 것이다.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 냄새를 제거해 줘 여러모로 여행 필수품이라 할 수 있겠다.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 발표 논문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 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 논문에도 껌을 씹으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기능이 향상되고 지적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다.
국내 껌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제품을 꼽는다면 단연 롯데자일리톨껌이다. 출시 2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신뢰도가 오르고 있다. 이런 긍정적 이슈와 함께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껌 소비 확대로 껌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올해 들어 롯데자일리톨껌은 1월부터 6월까지 누계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유용한 성분이 많다. 품질이 좋은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일리톨 함유량은 1일 섭취 기준으로 5∼10g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껌을 씹는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또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친숙한 향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 등이 함유돼 있어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출시 9년째를 맞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은 원통형 용기에 바둑알 크기의 코팅 껌이 담겨 있다. 롯데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 추출 분말이 들어 있으며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 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자, 야간 근무자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이 제품은 지난해 연간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도 전년 동기에 비해 60% 이상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효과적인 껌 씹기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 이어 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 진료 활동과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 관리 교육 등을 월 1회씩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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