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893억 규모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20일 14시 17분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조감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지난 6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하 6층~지하 4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129㎡ 공동주택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며 쌍용건설이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공급한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다.

쌍용건설은 2020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분양에 성공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등을 통해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착공하며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

올해 상반기 쌍용건설은 중동 두바이 파크뷰 레지던스(1513억 원), 화성 ASML 뉴캠퍼스 신축공사(1804억 원), 통복동 주상복합 신축공사(2893억 원) 등 해외에서 4624억 원, 국내에서 8424억 원을 수주하며 총 1조 3048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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