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래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항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리오프닝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에 발맞춰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꾸준히 국제선 여객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2019년 대비 주간 운항 횟수 기준 5∼10%대에 머물렀던 국제선 여객 노선은 2023년 현재 70% 수준까지 회복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노선을 적극 편성해 이들 지역은 80∼90%대로 공급을 회복했다. 중국 노선도 최근 한국행 단체 여행이 허용된 만큼 완전한 공급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국제선 좌석 부족에 대응해 2023년 1월 개조 화물기 7대를 여객기로 복원 완료하고 초대형 A380 항공기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과 태국 방콕 노선에 투입했다. 5월에는 일본 나리타를 비롯해 7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9월 호주 시드니 노선에 투입해 좌석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원유석 대표 아시아나항공은 8월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들은 기내에서 예술의전당 주요 공연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료 할인, 초대권 제공, 우수 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아시아나 미주유럽 항공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미클로시 페레니&피닌 콜린스 듀오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했으며 8월에는 일본동남아대양주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스페셜 스테이지 with 백건우’ 초대권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 출·도착 고객은 해외여행 시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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