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청년 요금제’로 통신비 부담 완화

[2023 KCSI 1위 기업]
이동전화 부문
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KCSI)’에서 이동전화 부문 1위에 오르며 조사 시작 이후 26년간 최고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번에 SKT는 전년 대비 0.7점 상승한 87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유영상 대표

SKT는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0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의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대 50%까지 제공하는 한편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영화관 등 혜택을 강화했다. 그 결과 SKT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SKT는 또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갈 경우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여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와 가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국과의 통화, 현지에서의 통화를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KT는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 상품 ‘T우주’를 선보였다. T우주는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30여 개 제휴사로 출발한 T우주는 현재 3배 이상 늘어난 105개 제휴사와 협업하고 있다.

SKT는 친구 같은 캐릭터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재생까지 해주는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 ‘A.’(에이닷)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난해 5월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