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추석 전 협력사 결제대금 900여억 원 조기 지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2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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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35곳에 결제대금 총 917억 원을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조기 현금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설에도 약 732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한 바 있다.

이밖에도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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