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앞장서 실천해온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상인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다.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 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225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2021년에는 더 많은 아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만 6세에서 13세였던 대상 연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전용 사이트를 개설했다. 휠체어만 제공하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 중이다. 2021년부터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도시 녹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희망나무 심기’, 휠체어 사용 아동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세 잎 클로벌 플러스 페스티벌’ 후원, 휠체어 사용 아이들이 편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KT wiz의 단체 관람석 스카이박스 지원’ 등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상상인 ESG 그린 써밋 with YTN’을 개최했다. 상상인은 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2021년부터 전 계열사와 함께 걷기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참가자 5676명, 누적 걸음 수 31억6600만 보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538t 저감, 소나무 7만8853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상상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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