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단 창단하고 스포츠 꿈나무에 재능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5일 03시 00분


[2023 K-ESG 경영대상] 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상조 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나눔과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로 ‘2023 K-ESG 경영대상’ 사회 ESG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그룹은 설립 이후 30여 년간 상조 기업의 본연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상조는 나눔’ ‘고객 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지켜온 기업이다. 사회의 취약 계층을 돌보는 것은 물론 업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스포츠 영역에서도 공헌 사업을 펼쳐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다.

대표적으로는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 할렐루야’를 창단한 것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창단된 보람 할렐루야는 창단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초·중 탁구 꿈나무 및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헌혈 나눔에도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 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매년 취약 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 지역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나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혹서기 또는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도 내밀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CSR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들 수 있다. 업무용 PC를 무상 기증해 IT 취약 계층을 돕고 자원의 선순환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ESG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기업과 고객이 상생하는 ESG 관점의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부상조의 정신을 지키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K-ESG 경영대상 수상을 토대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은 보람그룹은 창립자 최철홍 회장을 중심으로 상조 사업 외에도 제조·웨딩·건설·IT·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며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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