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 ‘그린 무브’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5일 03시 00분


[2023 K-ESG 경영대상]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단순히 의약품을 개발·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로 환경 ESG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4일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선포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이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ESG 어젠다 중 기업 목표에 가장 밀접한 △기후변화 대응 △의약품 혁신 △의약품의 공평한 접근성 △다양성·평등·포용성 △기업 윤리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6가지 주요 집중 분야로 선정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올해는 환경 분야 파트너와 함께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생명의 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그린짐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그린 무브’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짐 활동은 도시 인근에 있는 도시 숲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야외활동에 참여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화이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짐 운영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구축·운영하는 기금을 지원하며 생명의 숲은 해당 기금을 기반으로 전국 6개 지역 사무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린짐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울 남산, 대전, 창원 등 지역에서 시민 233명이 약 622시간(3만7350 분) 동안 1600평 이상의 숲을 함께 가꿨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도 지난해 11월 진행된 1기 ‘그린 무버’ 활동에 이어 지난 6월 2기 활동으로 남산 소나무 숲에서 그린짐 활동에 참여했다.

오동욱 대표는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들이 가져가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이라는 기업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의약품을 개발·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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